무결점 스트라이커로 불렸던 안드리 세브첸코(46)가 전시 상황의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찬사를 보냈다. 세브첸코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여자 선수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우크라이나가 배출한 최고의 공격수인 세브첸코는 2004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건들면 울 것 같던 축구 영웅 "내 나라 우크라이나 자랑스럽다"

스포탈코리아
2022-10-18 오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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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무결점 스트라이커로 불렸던 안드리 세브첸코(46)가 전시 상황의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찬사를 보냈다.
  • 세브첸코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여자 선수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 우크라이나가 배출한 최고의 공격수인 세브첸코는 2004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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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무결점 스트라이커로 불렸던 안드리 세브첸코(46)가 전시 상황의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찬사를 보냈다.

세브첸코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여자 선수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우크라이나가 배출한 최고의 공격수인 세브첸코는 2004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전세계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들이 모인 화려한 시상식에서 세브첸코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툭 치면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으로 단상에 오른 세브첸코는 조국에 대한 이야기로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매우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다. 조국이 자유를 위해 방어하고 싸우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전쟁이 아직 진행 중인 걸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축구 영웅 세브첸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국제적으로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와 국민 단결을 외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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