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로 간 델레 알리(베식타시JK)가 벌써 야유를 들었다. 알리는 지난 17일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 2022/2023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2선 공격수로 나선 알리는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22분 센크 토순과 교체됐다.

'몰락' 여기서도 홈팬 야유 "알리, 교체 후 안쓰러워 보였다"

스포탈코리아
2022-10-18 오후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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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튀르키예로 간 델레 알리(베식타시JK)가 벌써 야유를 들었다.
  • 알리는 지난 17일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 2022/2023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 2선 공격수로 나선 알리는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22분 센크 토순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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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튀르키예로 간 델레 알리(베식타시JK)가 벌써 야유를 들었다.

알리의 몰락이 그칠 줄 모른다. 알리는 지난 17일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 2022/2023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2선 공격수로 나선 알리는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22분 센크 토순과 교체됐다.

터벅터벅 벤치로 돌아가는 길에 야유가 들렸다. 당시 상황을 전한 튀르키예 언론 '파나틱'은 "베식타시의 팬들은 알리가 나갈 때까지 야유성 휘파람을 불었다. 벤치에 앉은 알리의 슬픈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고 인내심이 바닥난 모습을 묘사했다.

베식타시에서 이제 리그 5경기를 뛰었는데 팬들의 반응이 거세다. 알리는 부진 탈출을 위해 튀르키예행을 택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슬럼프에 빠진 그는 에버턴으로 이적했지만 추락은 가속화됐다. 반전을 꿈꾸며 베식타시로 왔고 지난달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다시 침체기를 겪고 있다.

파나틱은 "알리가 트라브존스포르를 상대로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알리를 교체한 효과는 대단했다. 그를 대신해 들어간 토순이 동점골을 넣어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고 최악의 상황이 겹쳤음을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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