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토트넘 훗스퍼전 조기 퇴근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선수 야프 스탐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알렉스 퍼거슨이 감독이었다면 호날두의 이번 행동은 강한 헤어드라이어를 당할 만한 행동이었다라고 지적했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팀 훈련에서 제외했을뿐만 아니라 주말에 열린 첼시전 출전명단에서도 완전히 배제했다.

호날두 ‘조기 퇴근’ 논란에…맨유 전설 “퍼거슨이 감독이었다면 바로 헤어드라이어”

스포탈코리아
2022-10-23 오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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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토트넘 훗스퍼전 조기 퇴근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선수 야프 스탐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 이어 알렉스 퍼거슨이 감독이었다면 호날두의 이번 행동은 강한 헤어드라이어를 당할 만한 행동이었다라고 지적했다.
  •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팀 훈련에서 제외했을뿐만 아니라 주말에 열린 첼시전 출전명단에서도 완전히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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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토트넘 훗스퍼전 조기 퇴근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선수 야프 스탐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영국 ‘스포츠 키다’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탐은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는 경기장을 떠나 집으로 향하는 행동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지 확실히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운을뗐다.

이어 “알렉스 퍼거슨이 감독이었다면 호날두의 이번 행동은 강한 헤어드라이어를 당할 만한 행동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20일 토트넘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후반 44분 몸을 풀다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곧장 징계 차원의 조치가 내려졌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팀 훈련에서 제외했을뿐만 아니라 주말에 열린 첼시전 출전명단에서도 완전히 배제했다.

스탐은 “잘못된 행동이었다. 텐 하흐 감독의 징계는 적절했다. 호날두의 능력과 경험을 생각할 때 텐 하흐 감독도 그가 출전 시간에 불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잘 처리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구단과 동료들은 호날두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난처할 것이다.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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