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를 향해 미쳤다라고 표현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밀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김민재는 미쳤다라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미쳤다, 놀라운 짐승" 나폴리 감독...'닥주전 걱정 없다'

스포탈코리아
2022-10-27 오후 06:45
105
뉴스 요약
  •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를 향해 미쳤다라고 표현했다.
  • 무슨 일이 있어도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밀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김민재는 미쳤다라고 언급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를 향해 "미쳤다"라고 표현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밀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27일(한국시간) 스팔레티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나폴리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레인저스를 3-0으로 격파했다.

공식전 12연승이다. 그 중심엔 김민재가 있었다. 김민재는 이번 레인저스전에도 선발로 출전해 뛰어난 수비력으로 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끝냈다. 영혼의 단짝인 아미르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레오 외스테고르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경기가 끝난 뒤 김민재를 향한 극찬이 이어졌다. 스팔레티 감독도 이에 동참했다. 스팔레티는 "팀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경기력이 좋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김민재는 미쳤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놀라운 짐승이다. 엄청난 스피드와 뛰어난 피지컬을 갖췄다. 위험을 감지하면 자신의 자질을 두 배로 늘린다. 함께 뛰어본 적이 없는 선수와도 충분히 좋은 호흡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애초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적하자마자 맹활약을 펼치며 스스로 증명했다.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시절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 12연승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