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과했냐는 질문에 애매하게 답변했다.
- 최근 호날두는 조기 퇴근으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했을 당시 호날두는 교체를 거부한 뒤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떠나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과했냐는 질문에 애매하게 답변했다.
최근 호날두는 '조기 퇴근'으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했을 당시 호날두는 교체를 거부한 뒤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떠나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텐 하흐는 호날두가 떠나는 걸 그대로 지켜봤고 토트넘전이 끝난 뒤 "오늘 승리를 즐기고 내일 그 일을 처리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맨유는 호날두를 첼시전 명단에서 제외하며 자체 징계를 내렸고 호날두는 논란이 커지자 급하게 SNS를 통해 해명했다.
그리고 호날두는 다시 돌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셰리프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쐐기골을 기록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텐 하흐는 최근 "호날두가 사과를 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텐 하흐는 "그 일에 대해서 충분히 말하고 설명했다. 단지 호날두가 여기에 있어서 기쁘다. 호날두는 중요한 선수다"라면서 "지난 셰리프전에서 호날두는 득점을 기록했다. 만족스럽다. 그는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애매하게 답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호날두는 '조기 퇴근'으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했을 당시 호날두는 교체를 거부한 뒤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떠나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텐 하흐는 호날두가 떠나는 걸 그대로 지켜봤고 토트넘전이 끝난 뒤 "오늘 승리를 즐기고 내일 그 일을 처리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맨유는 호날두를 첼시전 명단에서 제외하며 자체 징계를 내렸고 호날두는 논란이 커지자 급하게 SNS를 통해 해명했다.
그리고 호날두는 다시 돌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셰리프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쐐기골을 기록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텐 하흐는 최근 "호날두가 사과를 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텐 하흐는 "그 일에 대해서 충분히 말하고 설명했다. 단지 호날두가 여기에 있어서 기쁘다. 호날두는 중요한 선수다"라면서 "지난 셰리프전에서 호날두는 득점을 기록했다. 만족스럽다. 그는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애매하게 답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