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8골’ 홀란, 반년도 안되 가치 280억원 상승… 현재 몸값은?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지 반년도 안 되어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몸값 역시 거침 없이 올라가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각 포지션별 가치가 높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짠 후 보도했다.

그 중 홀란이 눈에 띈다. 홀란은 그 중 가장 높은 1억 7000만 유로(약 2,380억 원)를 기록했다. 2위인 팀 동료 필 포든의 1억 1,000만 유로(약 1,541억원)과 격차를 더 벌려놨다.

홀란의 높은 가치는 결과로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18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기록한 18골과 동률이 됐다. 지난 시즌 득점왕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격차는 이제 5골이다.

무려 반년도 채 안 되어 성과를 이뤄냈다. 그만큼 홀란의 기세가 매서웠다.

몸값도 수직 상승 중이다. 그가 이적한 지난 여름에는 1억 5,000만 유로(약 2,100억 원)지만, 현재 2,000만 유로(약 280억 원) 올라 2,380억 원까지 올라갔다.

홀란은 월드컵 공백을 온전히 휴식만으로 보낸다. 후반기에는 더 무서워질 가능성이 크다. 홀란이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시즌 종료쯤 2억 유로(약 2,803억 원)는 현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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