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SON 월드컵 출전 확신”... 가슴 쓸어내린 벤투호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안와골절로 토트넘 홋스퍼와 당분간 함께 할 수 없지만, 월드컵 출전 전망은 청신호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7일 오전(한국시간) 리버풀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거론했다.

그는 “나도 한 때 선수였고, 월드컵 출전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손흥민이 잘 회복하고 월드컵에서 뛰길 바란다”라고 월드컵 출전을 지지했다.

손흥민은 주중에 있었던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보통 4주간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하는 안와골절 특성상 조별리그 결장은 불가피했다.

그러나 그는 빠르게 수술에 들어갔고, 수술도 성공적으로 끝났다.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 전망이 밝아졌다.

콘테 감독도 “나는 손흥민이 빨리 회복해서 한국을 위해 월드컵을 뛸 거라 확신한다”라며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을 높게 봤다.

본선행을 준비하는 벤투호에 희소식이다. 손흥민은 팀의 주장이자 대체불가인 선수인 만큼 손흥민의 빠른 복귀가 절대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