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팀 동료로 안토니오 뤼디거를 꼽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호드리구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선수로 뤼디거를 꼽았다라고 전했다. 소속팀에서는 함께 합을 맞추지만 월드컵 무대에선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눠야 한다.

호드리구, "독일 만나기 싫다...뤼디거와 부딪히는 건 비행기 충돌급"

스포탈코리아
2022-11-15 오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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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팀 동료로 안토니오 뤼디거를 꼽았다.
  •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호드리구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선수로 뤼디거를 꼽았다라고 전했다.
  • 소속팀에서는 함께 합을 맞추지만 월드컵 무대에선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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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팀 동료로 안토니오 뤼디거를 꼽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호드리구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선수로 뤼디거를 꼽았다"라고 전했다.

호드리구가 속한 브라질과 뤼디거가 뛰는 독일은 유력한 우승 후보다. 소속팀에서는 함께 합을 맞추지만 월드컵 무대에선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눠야 한다. 두 선수 모두 대표팀에서 주축 선수다.

그런데 호드리구가 절대 뤼디거를 만나기 싫다고 강조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뤼디거가 가장 껄끄럽다. 그는 정말 강하다. 스트라이커로 상대하기가 매우 어렵다. 훈련장에서 매일 뤼디거를 마주하는데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뤼디거와 부딪히면 마치 비행기에 충돌하는 것과 같다. 그를 만나는 건 미친 짓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만약 브라질이 G조 1위를 차지하고 독일이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면 두 팀은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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