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지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문제로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전임 감독 투헬은 호날두 영입에 반대했다.
- 첼시는 올 시즌 도중 투헬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지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문제로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전임 감독 투헬은 호날두 영입에 반대했다. 그런데 포터도 마찬가지다. 그도 호날두에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올 시즌 도중 투헬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그러나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투헬은 보엘리와 호날두 영입을 놓고 심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엘리로부터 미운털이 박힌 투헬은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럽대항전 경기에서 패배하자 곧바로 경질됐다.
이후 첼시는 브라이튼을 성공적으로 이끌던 포터를 데려왔다. 그런데 포터 역시 전임자 투헬과 같은 생각이었다. 최근 호날두가 맨유를 비난하는 인터뷰를 하며 논란이 됐고 맨유와의 결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다시 첼시 이적설이 고개를 든 상황이었다.
'익스프레스'는 "포터는 젊고 역동적인 팀을 구축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는 호날두가 그의 계획에 적합하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보엘리는 호날두를 극찬하고 있고 호날두를 영입함으로써 상업적 이익을 노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포터는 호날두 영입 가능성에 대해 딱히 관심을 보이지 않았을 정도로 호날두 영입이 자신의 계획에 없음을 강조했다. 포터는 투헬처럼 보엘리와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전임 감독 투헬은 호날두 영입에 반대했다. 그런데 포터도 마찬가지다. 그도 호날두에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올 시즌 도중 투헬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그러나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투헬은 보엘리와 호날두 영입을 놓고 심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엘리로부터 미운털이 박힌 투헬은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럽대항전 경기에서 패배하자 곧바로 경질됐다.
이후 첼시는 브라이튼을 성공적으로 이끌던 포터를 데려왔다. 그런데 포터 역시 전임자 투헬과 같은 생각이었다. 최근 호날두가 맨유를 비난하는 인터뷰를 하며 논란이 됐고 맨유와의 결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다시 첼시 이적설이 고개를 든 상황이었다.
'익스프레스'는 "포터는 젊고 역동적인 팀을 구축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는 호날두가 그의 계획에 적합하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보엘리는 호날두를 극찬하고 있고 호날두를 영입함으로써 상업적 이익을 노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포터는 호날두 영입 가능성에 대해 딱히 관심을 보이지 않았을 정도로 호날두 영입이 자신의 계획에 없음을 강조했다. 포터는 투헬처럼 보엘리와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