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역전패를 지켜본 독일 언론은 일제히 약하다고 평가했다.
-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끈 일본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친선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 빌트는 한지(독일 감독), 일본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세트피스 취약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일본이 월드컵을 앞두고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역전패를 지켜본 독일 언론은 일제히 "약하다"고 평가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끈 일본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친선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마지막 평가전에서 선발 및 전술에 여러 변화를 준 일본은 전반 9분 소마 유키의 골로 앞서갔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선제골을 넣고 얼마 지나지 않아 캐나다에 동점을 허용한 일본은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주는 어수선함도 보여줬다.
일본이 최종 모의고사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카타르월드컵 본선 걱정을 하고 있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독일과 스페인에 미치지 못하는 일본이라 16강 진출이 희박하다.
일본과 1차전을 치르는 독일이 일본의 평가전을 유심히 지켜봤다.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에 패한 아픔이 있는 독일은 일본전 필승을 다짐한다. 일본을 대비해 오만과 친선전을 펼치며 준비를 마쳤다. 다만 독일도 오만에 1-0으로 진땀승을 거두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그런데 일본 패배에 마음을 놓는 모습이다. 일본 언론 '풋볼채널'이 모은 독일 매체의 평가를 보면 하나같이 일본을 낮게 보고 있다. 빌트는 "한지(독일 감독), 일본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세트피스 취약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채널은 "또 다른 독일 언론 스포츠부저와 티온라인도 일본이 종료 직전에 실점한 걸 강조했다"며 "일본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가 많지만 캐나다와 경기 내용으로는 독일을 불안하게 만들지 못한 것 같다"고 낙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끈 일본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친선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마지막 평가전에서 선발 및 전술에 여러 변화를 준 일본은 전반 9분 소마 유키의 골로 앞서갔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선제골을 넣고 얼마 지나지 않아 캐나다에 동점을 허용한 일본은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주는 어수선함도 보여줬다.
일본이 최종 모의고사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카타르월드컵 본선 걱정을 하고 있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독일과 스페인에 미치지 못하는 일본이라 16강 진출이 희박하다.
일본과 1차전을 치르는 독일이 일본의 평가전을 유심히 지켜봤다.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에 패한 아픔이 있는 독일은 일본전 필승을 다짐한다. 일본을 대비해 오만과 친선전을 펼치며 준비를 마쳤다. 다만 독일도 오만에 1-0으로 진땀승을 거두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그런데 일본 패배에 마음을 놓는 모습이다. 일본 언론 '풋볼채널'이 모은 독일 매체의 평가를 보면 하나같이 일본을 낮게 보고 있다. 빌트는 "한지(독일 감독), 일본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세트피스 취약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채널은 "또 다른 독일 언론 스포츠부저와 티온라인도 일본이 종료 직전에 실점한 걸 강조했다"며 "일본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가 많지만 캐나다와 경기 내용으로는 독일을 불안하게 만들지 못한 것 같다"고 낙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