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잉글랜드가 1966년 이후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 56년 세월 동안 수많은 스타들을 만들었음에도 문턱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 이름만 보면 황금세대인데, 잘하는 사람끼리 모아놔서 단합이 안 된다라며 공수 밸런스가 안 되어 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가 1966년 이후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56년 세월 동안 수많은 스타들을 만들었음에도 문턱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축구 레전드 이천수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잉글랜드가 우승하지 못한 이유 질문을 받았다.
이천수는 “레알 마드리드가 20년 전 이미 보여줬다. 이름만 보면 황금세대인데, 잘하는 사람끼리 모아놔서 단합이 안 된다”라며 “공수 밸런스가 안 되어 있다. 공격수는 공격만 하니 수비는 못 버텨서 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축구는 본인이 잘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게 아니다. 최대한 못하는 걸 안 하게끔 하고 잘해야 한다. 볼 잡은 주위 사람이 중요한 게 축구다. 개별팀이 되버리면 팀이 약해진다”라며 잉글랜드에 조언했다.
잉글랜드는 성공적인 세대교체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실제로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4강, 유로2020은 준우승을 이뤄내며 우승 가능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이천수 말대로 화려함 속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천수는 “헌신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도 안 되지만, 에이스도 있어야 한다. 조합이 맞아야 성적이 난다”라고 강조했다. 잉글랜드가 이천수 말처럼 이번 대회에서 적절한 조화로 56년의 한을 씻어낼 지 주목된다.
잉글랜드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란과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축구 레전드 이천수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잉글랜드가 우승하지 못한 이유 질문을 받았다.
이천수는 “레알 마드리드가 20년 전 이미 보여줬다. 이름만 보면 황금세대인데, 잘하는 사람끼리 모아놔서 단합이 안 된다”라며 “공수 밸런스가 안 되어 있다. 공격수는 공격만 하니 수비는 못 버텨서 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축구는 본인이 잘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게 아니다. 최대한 못하는 걸 안 하게끔 하고 잘해야 한다. 볼 잡은 주위 사람이 중요한 게 축구다. 개별팀이 되버리면 팀이 약해진다”라며 잉글랜드에 조언했다.
잉글랜드는 성공적인 세대교체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실제로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4강, 유로2020은 준우승을 이뤄내며 우승 가능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이천수 말대로 화려함 속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천수는 “헌신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도 안 되지만, 에이스도 있어야 한다. 조합이 맞아야 성적이 난다”라고 강조했다. 잉글랜드가 이천수 말처럼 이번 대회에서 적절한 조화로 56년의 한을 씻어낼 지 주목된다.
잉글랜드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란과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