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메시는 지금까지 총 4번의 월드컵을 경험했다. 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 경기는 메시를 위한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현장 이슈] 메시님이 보우하사 아르헨 만세, "마라도나보다 낫다!"

스포탈코리아
2022-11-22 오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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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 메시는 지금까지 총 4번의 월드컵을 경험했다.
  • 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 경기는 메시를 위한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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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루사일)]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가 등장하자 루사일 스타디움은 메시를 향한 환호로 가득찼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메시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투톱을 구성, 사우디에 맞섰다.

아르헨티나 최고의 스타인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메시의 '라스트 댄스'. 다시 말해 마지막 월드컵이다. 메시는 지금까지 총 4번의 월드컵을 경험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거뒀던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고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은 16강에서 탈락했다.

당연히 아르헨티나 팬들도 오로지 메시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경기 시작 전 루사일 스타디움에 메시가 등장하자 엄청난 환호성이 터졌다. 여기가 카타르라는 사실을 잠시 잊는다면 아르헨티나 홈구장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분위기였다.

대부분 아르헨티나 팬들은 등번호 10번에 'Messi' 또는 'GOAT'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또한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보다 메시를 더 높게 평가했다. 경기장 인근에서 만난 팬들은 "마라도나보다 메시다. 마라도나는 그라운드 밖에서 별로였다. 메시는 축구 외에 문제가 없다"라며 진정한 축구의 신으로 모셨다.

메시의 존재감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드러났다. 메시가 공을 잡자 마치 벌써 골을 넣은 듯 열광했고 터치와 패스, 사소한 움직임까지 팬들은 주목했다. 전반 1분엔 메시의 강력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될 뻔하자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 경기는 메시를 위한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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