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가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기적과 같은 승리를 이뤄냈다. 선수단 몸값을 보면 두 번 놀랄 정도다. 사우디는 지난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을 일으켰다.

‘9000억원’ 아르헨 꺾은 사우디, 전체 몸값은 '490억원' 김민재 이하

스포탈코리아
2022-11-23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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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우디 아라비아가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기적과 같은 승리를 이뤄냈다.
  • 선수단 몸값을 보면 두 번 놀랄 정도다.
  • 사우디는 지난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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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가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기적과 같은 승리를 이뤄냈다. 선수단 몸값을 보면 두 번 놀랄 정도다.

사우디는 지난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을 일으켰다. 지난 1994 미국 월드컵 16강 이후 매 대회마다 강팀들의 승점과 다득점 자판기로 불렸던 사우디였기에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이 받을 충격은 컸다.

사우디의 승리는 그저 운이 아니었다. 메시에게 페널티 킥으로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조직적인 수비로 아르헨티나의 뒷공간 침투를 오프사이드 함정으로 저지했다. 비디오 판독(VAR)까지 정확한 판정으로 도와주면서 사우디 수비는 더 자신감을 얻게 됐다. 결국, 후반전에만 2골을 넣으면서 월드컵 최대 이변의 역사를 다시 썼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경기 후 양 팀의 몸값을 비교했다. 아르헨티나 선수단 전체 몸값은 6억 4,500만 유로(약 9,000억 원)로 높은 편이다. 반면, 사우디 선수단 전체 몸값은 2,500만 유로(약 350억 원)으로 격차는 상당히 컸다.

이는 벤투호 수비의 핵 김민재(나폴리) 한 사람 보다 적은 수치다. 김민재의 현재 몸값은 3,500만 유로(약 490억 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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