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베테랑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6, AC밀란)가 프랑스 대표팀 통산 최다골에 바짝 다가섰다.
- 지루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서 호주의 골망을 두 차례 흔들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 월드컵을 앞뒀던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서 35세357일의 나이로 골을 넣어 프랑스 최고령 득점 기록 주인공이 됐던 지루는 이제 티에리 앙리가 보유한 대표팀 최다골(51골)과 타이를 이뤘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베테랑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6, AC밀란)가 프랑스 대표팀 통산 최다골에 바짝 다가섰다.
지루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서 호주의 골망을 두 차례 흔들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변을 용납하지 않는 결정력이었다. 앞서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발목 잡히며 대회 첫 이변이 연출된 가운데 프랑스도 아시아 예선을 통과한 호주를 맞아 전반 9분 만에 선제 실점을 했다.
좋지 않은 기운이 흐르던 프랑스는 전반 27분 아드리앙 라비오가 어렵사리 동점골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지루가 마침표를 찍었다. 동점골이 나오고 5분 뒤 지루는 라비오가 내준 패스를 문전에서 가볍게 밀어넣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벤제마 공백을 첫 경기부터 확실하게 지웠다. 골맛을 본 지루는 후반 초반 과감한 바이시클킥까지 시도하더니 3-1로 앞선 후반 27분 쐐기를 박는 네 번째 골까지 터뜨려 주전 스트라이커를 증명했다.
지루는 이날 멀티 득점으로 A매치 통산 51번째 골을 작성했다. 월드컵을 앞뒀던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서 35세357일의 나이로 골을 넣어 프랑스 최고령 득점 기록 주인공이 됐던 지루는 이제 티에리 앙리가 보유한 대표팀 최다골(51골)과 타이를 이뤘다.
월드컵 출발이 좋아 카타르에서 대업을 달성할 수 있다. 지루는 호주전을 앞두고 "프랑스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면 앙리 기록을 넘는 건 보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1골이면 앙리를 넘기에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다.
사진=프랑스축구협회
지루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서 호주의 골망을 두 차례 흔들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변을 용납하지 않는 결정력이었다. 앞서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발목 잡히며 대회 첫 이변이 연출된 가운데 프랑스도 아시아 예선을 통과한 호주를 맞아 전반 9분 만에 선제 실점을 했다.
좋지 않은 기운이 흐르던 프랑스는 전반 27분 아드리앙 라비오가 어렵사리 동점골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지루가 마침표를 찍었다. 동점골이 나오고 5분 뒤 지루는 라비오가 내준 패스를 문전에서 가볍게 밀어넣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벤제마 공백을 첫 경기부터 확실하게 지웠다. 골맛을 본 지루는 후반 초반 과감한 바이시클킥까지 시도하더니 3-1로 앞선 후반 27분 쐐기를 박는 네 번째 골까지 터뜨려 주전 스트라이커를 증명했다.
지루는 이날 멀티 득점으로 A매치 통산 51번째 골을 작성했다. 월드컵을 앞뒀던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서 35세357일의 나이로 골을 넣어 프랑스 최고령 득점 기록 주인공이 됐던 지루는 이제 티에리 앙리가 보유한 대표팀 최다골(51골)과 타이를 이뤘다.
월드컵 출발이 좋아 카타르에서 대업을 달성할 수 있다. 지루는 호주전을 앞두고 "프랑스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면 앙리 기록을 넘는 건 보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1골이면 앙리를 넘기에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다.
사진=프랑스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