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가 캐나다를 제압하면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1차전서 캐나다에 1-0 승리를 거뒀다. 벨기에는 후반 21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바추아이가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 과정이 캐나다의 호수비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F조 리뷰] ‘쿠르투아 미친 선방 +바추아이 한 방’ 벨기에, 캐나다에 1-0 신승

스포탈코리아
2022-11-24 오전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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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벨기에가 캐나다를 제압하면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 벨기에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1차전서 캐나다에 1-0 승리를 거뒀다.
  • 벨기에는 후반 21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바추아이가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 과정이 캐나다의 호수비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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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알라얀)] 이현민 기자= 벨기에가 캐나다를 제압하면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1차전서 캐나다에 1-0 승리를 거뒀다.

벨기에는 3-4-2-1 전술을 가동했다. 미키 바추아이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에당 아자르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뒤를 받쳤다. 야닉 카라스코, 악셀 비첼, 유리 틸레만스, 티모시 카스타뉴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레안데르 덴동커가 구축했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캐나다 역시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너선 데이비드가 원톱을 구성했고 알퐁소 데비이스, 타존 뷰캐넌이 2선에 위치했다. 주니어 호일렛, 스테픈 유스타키오, 아티바 허친슨, 리치 레리에가 3선을 구성했다. 스리백은 카말 밀러, 스티븐 비토리아, 알리스테어 존스턴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밀란 보르얀이 꼈다.

캐나다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8분 카라스코의 핸드볼 파울을 끌어내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커커로 데이비스가 나섰지만, 쿠르투아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천금 같은 찬스를 놓친 캐나다는 고삐를 당겼다. 계속해서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골문을 두드리면서 페널티킥 실축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벨기에도 고삐를 당겼다. 아자르, 틸레만스로 연결된 패스를 바추아이가 기회를 잡았지만, 허공으로 날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벨기에는 전체적인 주도권을 내줬다. 캐나다와의 경합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빈번히 찬스를 내줬고 임팩트있는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43분 강렬한 한 방으로 선제골을 가져갔다.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은 바추아이가 간결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일격을 당한 캐나다는 고삐를 당겼다. 날카로운 움직임을 통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골이 필요한 캐나다는 고삐를 당겼다. 공격적으로 움직이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아쉬운 결정력에 발목을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벨기에는 추가골에 주력했다. 하지만, 연계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벨기에는 후반 21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바추아이가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 과정이 캐나다의 호수비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캐나다는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반 34분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연결했지만, 또 쿠르투아 선방에 막혔다.

캐나다의 공격은 결국 결실을 보지 못했다. 경기는 쿠르투아의 선방쇼와 바추아이의 골을 등에 업은 벨기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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