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잉글랜드와 미국의 맞대결에서 보기 드문 돌발 상황이 잡혔다.
- 잉글랜드와 미국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 양 팀의 경기 중 전반 37분 기이한 장면이 나왔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와 미국의 맞대결에서 보기 드문 돌발 상황이 잡혔다.
잉글랜드와 미국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 모두 각각 1승 1무,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으나 둘 다 16강행을 확정 짓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미국이 기대 이상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이로 인해 잉글랜드는 우승후보다운 활약을 못 보이고 무승부에 만족했다.
양 팀의 경기 중 전반 37분 기이한 장면이 나왔다. 미국 미드필더 웨스트 맥케니가 스로인 직전 근처에 있는 사진기자에게 다가갔다. 그는 손에 묻은 땀을 닦기 위해 사진 기자가 착용하는 빕(조끼)을 수건 대신 사용했다.
해당 사진 기자는 웃었고, 맥케니는 재빨리 스로인에 나섰다. 손에 땀이 너무 많이 묻으면 미끄러질 수 있기에 급하게 빔을 사용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이를 캐치해 조명했다.
사진=ESPN
잉글랜드와 미국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 모두 각각 1승 1무,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으나 둘 다 16강행을 확정 짓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미국이 기대 이상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이로 인해 잉글랜드는 우승후보다운 활약을 못 보이고 무승부에 만족했다.
양 팀의 경기 중 전반 37분 기이한 장면이 나왔다. 미국 미드필더 웨스트 맥케니가 스로인 직전 근처에 있는 사진기자에게 다가갔다. 그는 손에 묻은 땀을 닦기 위해 사진 기자가 착용하는 빕(조끼)을 수건 대신 사용했다.
해당 사진 기자는 웃었고, 맥케니는 재빨리 스로인에 나섰다. 손에 땀이 너무 많이 묻으면 미끄러질 수 있기에 급하게 빔을 사용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이를 캐치해 조명했다.
사진=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