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도 독일 편,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일본 탈락 유력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코스타리카에 발목 잡혀 스페인전 앞둔 일본의 상황이 좋지 않다. 해외매체들도 일본 편이 아니다.

독일은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일본은 같은 시간 스페인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최종전을 치른다. 1위 스페인(승점 4)부터 4위 독일(승점 1)까지 탈락과 16강행 가능성은 충분하다.

특히, 일본의 16강행 여부가 관심사다. 일본은 1승 1패로 2위에 있어 유리하다. 그러나 최종전 상대가 스페인이고, 이날 패배 시 탈락할 가능성은 크다. 바로 독일이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독일이 최하위에 있다 하더라도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다. 스페인전 무승부가 독일의 희망을 살렸다”라고 전했다.

코스타리카는 독일에 비해 전력 열세다. 더구나 스페인과 첫 경기에서 0-7로 대패할 정도로 유럽 강호들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스페인 역시 16강으로 가기 위해 일본전 총력전을 선택했다. 이래저래 곤란에 빠진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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