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이 주앙 펠릭스에게 팀을 떠날 것을 추천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의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생제르맹이 펠릭스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기도 했다.

성장 멈춘 ‘1700억’ 포르투갈 기대주…“이적하면 경기력 개선될 것”

스포탈코리아
2022-12-02 오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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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이 주앙 펠릭스에게 팀을 떠날 것을 추천했다.
  • 펠릭스는 포르투갈의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는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생제르맹이 펠릭스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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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이 주앙 펠릭스에게 팀을 떠날 것을 추천했다.

스페인 ‘피챠헤스’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를란은 방송을 통해 “펠릭스가 아틀레티코를 떠날 것이라는 뉴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만약 펠릭스가 아틀레티코를 떠난다면 그는 경기력이 개선될 수 있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의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1골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아틀레티코 역시 펠릭스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1억 2,600만 유로(약 1,700억 원)를 투자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기대했던 것만큼 성장하지는 못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입단 이후 성장세가 주춤해졌을 뿐만 아니라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까지 겪고 있는 실정.

불안한 입지는 이적설로 번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생제르맹이 펠릭스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기도 했다.

포를란은 “아틀레티코는 많은 돈을 투자해 펠릭스를 영입했지만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래도 펠릭스 여전히 좋은 선수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라며 펠릭스를 옹호했다.

그러면서 “이적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낸 경우는 많다. 필리페 쿠티뉴도 그랬다. 인터밀란에서는 기회가 적었지만 리버풀에서 굉장히 큰 성장을 보여줬다”라며 이적을 적극 추천했다.

한편, 펠릭스가 속한 포르투갈은 오는 3일 0시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한국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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