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크로아티아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전반 리뷰] '메시-알바레스 골'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에 2-0 리드

스포탈코리아
2022-12-14 오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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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
  •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 크로아티아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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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알바레스와 메시가 섰고 미드필더에 맥 알리스터, 파레데스, 페르난데스, 데 파울이 자리했다. 포백은 타글리아피코, 오타멘디, 로메로, 몰리나, 골문은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크로아티아는 4-1-2-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페리시치, 크라마리치, 파살리치가 섰고 코바치치와 모드리치가 뒤를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브로조비치가 자리했고 포백은 소사, 그바르디올, 로브렌, 유라노비치, 골문은 리바코비치가 지켰다.

경기는 신중하게 진행됐다. 두 팀 모두 신중하게 패스를 돌리면서 상대 빈틈을 노렸다. 점유율은 크로아티아가 더 높게 가져갔다. 크로아티아는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전반 20분 메시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넘어졌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전반 중반부터는 아르헨티나가 점유율을 높였다. 전반 24분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마르티네스가 침착하게 걷어냈다. 전반 26분 크로아티아의 역습이 나왔지만 크라마리치가 파울에 걸려 넘어졌다. 전반 30분 페리시치의 애매한 크로스는 그대로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31분 아르헨티나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알바레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리바코비치와 충돌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메시가 가볍게 해결하며 아르헨티나가 리드를 가져갔다. 끝이 아니었다. 전반 38분 알바레스가 환상적인 돌파 후 득점까지 기록하며 순식간에 경기를 2-0으로 만들었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맥 알리스터의 결정적인 헤더가 나왔지만 리바코비치가 슈퍼세이브를 펼쳤다. 크로아티아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아르헨티나가 앞선 채 끝났다. 크로아티아는 후반에 반드시 만회골이 필요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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