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브라질 국가대표팀이 지네딘 지단 감독을 원한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현지시간) 브라질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에 실패한 뒤 지단으로 선회했다라고 전했다.
- 조별리그와 16강에서 몇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우승 후보 브라질은 20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팀이 지네딘 지단 감독을 원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현지시간) "브라질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에 실패한 뒤 지단으로 선회했다"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8강에서 충격 탈락했다. 크로아티아와 맞대결에서 연장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조별리그와 16강에서 몇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우승 후보' 브라질은 20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충격을 받은 치치 감독은 사임을 발표했고 브라질 감독직은 공석이 됐다. 브라질은 빠르게 움직였다. 그들이 접촉한 인물은 맨체스터 시티의 펩. 하지만 펩은 맨시티를 계속 이끌길 원했고 무산됐다.
이에 브라질은 무직인 지단으로 시선을 돌렸다. 'OK 디아리오'에 따르면 지단은 브라질 '레전드'인 호나우두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지단은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을 원했다. 프랑스 감독직을 위해 다수의 클럽 감독직 오퍼를 모두 거절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디디에 데샹 현 감독이 워낙 팀을 잘 이끌고 있고 프랑스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라 지단으로서는 더 오래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현지시간) "브라질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에 실패한 뒤 지단으로 선회했다"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8강에서 충격 탈락했다. 크로아티아와 맞대결에서 연장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조별리그와 16강에서 몇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우승 후보' 브라질은 20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충격을 받은 치치 감독은 사임을 발표했고 브라질 감독직은 공석이 됐다. 브라질은 빠르게 움직였다. 그들이 접촉한 인물은 맨체스터 시티의 펩. 하지만 펩은 맨시티를 계속 이끌길 원했고 무산됐다.
이에 브라질은 무직인 지단으로 시선을 돌렸다. 'OK 디아리오'에 따르면 지단은 브라질 '레전드'인 호나우두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지단은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을 원했다. 프랑스 감독직을 위해 다수의 클럽 감독직 오퍼를 모두 거절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디디에 데샹 현 감독이 워낙 팀을 잘 이끌고 있고 프랑스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라 지단으로서는 더 오래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