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루카 모드리치가 아르헨티나와의 4강전 주심 다니엘레 오르사토 심판을 맹비판했다.
-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현지시간) 모드리치는 아르헨티나에 패배한 뒤 오르사토 심판을 향해 주저없이 분노를 표출했다라고 전했다.
- 크로아티아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3 완패를 당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아르헨티나와의 4강전 주심 다니엘레 오르사토 심판을 맹비판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현지시간) "모드리치는 아르헨티나에 패배한 뒤 오르사토 심판을 향해 주저없이 분노를 표출했다"라고 전했다.
크로아티아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3 완패를 당했다.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아르헨티나에 맞섰지만 리오넬 메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모드리치는 경기가 끝난 뒤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하지만 주심을 향한 분노는 이와 별개였다.
'마르카'는 "모드리치는 메시가 PK 득점을 터뜨리는 과정에 생긴 파울 장면에 불만이 있었다.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골키퍼가 훌리안 알바레즈에게 파울을 범했다고 판정을 받았는데 크로아티아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모드리치는 경기가 끝난 뒤 "우리에게 코너킥을 주지 않고 상대에게 PK를 줬다. 상대 선수가 슈팅을 시도한 뒤에 우리 골키퍼와 충돌했다. 믿기지 않는다. 그게 경기 흐름을 바꿨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난 그동안 심판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 오늘은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르사토 심판은 내가 아는 최악의 사람 중 한 명이다. 그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다. 재앙 그 자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현지시간) "모드리치는 아르헨티나에 패배한 뒤 오르사토 심판을 향해 주저없이 분노를 표출했다"라고 전했다.
크로아티아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3 완패를 당했다.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아르헨티나에 맞섰지만 리오넬 메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모드리치는 경기가 끝난 뒤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하지만 주심을 향한 분노는 이와 별개였다.
'마르카'는 "모드리치는 메시가 PK 득점을 터뜨리는 과정에 생긴 파울 장면에 불만이 있었다.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골키퍼가 훌리안 알바레즈에게 파울을 범했다고 판정을 받았는데 크로아티아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모드리치는 경기가 끝난 뒤 "우리에게 코너킥을 주지 않고 상대에게 PK를 줬다. 상대 선수가 슈팅을 시도한 뒤에 우리 골키퍼와 충돌했다. 믿기지 않는다. 그게 경기 흐름을 바꿨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난 그동안 심판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 오늘은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르사토 심판은 내가 아는 최악의 사람 중 한 명이다. 그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다. 재앙 그 자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