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유도+1도움’ 황희찬, 질링엄전 평점 7.1...상위권 수준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황희찬이 상위권 수준의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질링엄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렸다. 그러던 후반 16분 주앙 무티뉴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투입된지 얼마되지 않아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은 키커로 나선 라울 히메네스가 성공시키면서 울버햄튼이 1-0 리드를 잡았다.

황희찬은 또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반 추가 시간 회심의 패스를 건넸는데 이것을 라얀 아잇-누리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득점 작업에도 주력했던 황희찬이다. 후반 추가 시간 측면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후 감각적인 터치로 수비를 무너뜨린 후 슈팅을 가져갔지만, 허공을 가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세 번째로 높은 점수로 상위권 수준에 속했다.

최고 평점은 7.7점으로 울버햄튼의 후벵 네베스가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