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모리뉴가 포르투갈 감독직을 거부했다. 포르투갈 매체 Jornal de Noticias는 25일(한국시간) 모리뉴는 포르투갈 감독직 선택을 거부했다. 포르투갈 역시 포르투갈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모리뉴를 차기 감독으로 낙점했다.

'로마가 좋아' 모리뉴, 호날두 지도 안 한다...'포르투갈 감독직 거부'

스포탈코리아
2022-12-25 오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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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조제 모리뉴가 포르투갈 감독직을 거부했다.
  • 포르투갈 매체 Jornal de Noticias는 25일(한국시간) 모리뉴는 포르투갈 감독직 선택을 거부했다.
  • 포르투갈 역시 포르투갈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모리뉴를 차기 감독으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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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조제 모리뉴가 포르투갈 감독직을 거부했다.

포르투갈 매체 'Jornal de Noticias'는 25일(한국시간) "모리뉴는 포르투갈 감독직 선택을 거부했다. 그는 AS로마를 떠나는 것에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모리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금 여러 국가대표팀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질, 포르투갈이 가장 적극적이다. 브라질은 치치 감독 체제에서 2018, 2022 월드컵에서 8강에 그치며 실패를 맛봤고 포르투갈은 역시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에게 인내심을 잃었다.

브라질은 우선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접촉했지만 설득에 실패했다. 이에 모리뉴로 시선을 돌렸다. 포르투갈 역시 포르투갈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모리뉴를 차기 감독으로 낙점했다.

그러나 모리뉴는 로마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겸임도 가능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모리뉴는 대표팀 감독직을 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Jornal de Noticias'는 "모리뉴는 포르투갈의 러브콜을 거부했다. 로마를 떠나는 데에 관심이 없고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일단 새 감독 선임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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