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린가드 더비에서 승리하며 4위 토트넘 홋스퍼를 바짝 추격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9승2무4패(승점 29)를 기록해 앞서 브렌트포드와 비긴 4위 토트넘(승점 30)과 격차를 좁혔다.

[EPL 17R] 맨유 '린가드 더비' 대승…4위 토트넘 1점차 추격

스포탈코리아
2022-12-28 오전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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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린가드 더비에서 승리하며 4위 토트넘 홋스퍼를 바짝 추격했다.
  • 맨유는 2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 맨유는 이날 승리로 9승2무4패(승점 29)를 기록해 앞서 브렌트포드와 비긴 4위 토트넘(승점 30)과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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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린가드 더비'에서 승리하며 4위 토트넘 홋스퍼를 바짝 추격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9승2무4패(승점 29)를 기록해 앞서 브렌트포드와 비긴 4위 토트넘(승점 30)과 격차를 좁혔다.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을 최전방에 두고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를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월드컵과 부상으로 센터백 공백이 우려된 상황이었지만 라파엘 바란이 조기 복귀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노팅엄은 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를 선발 출전시키며 반격을 노렸다.

후방이 안정된 맨유는 가벼운 마음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전반 20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낮고 빠르게 연결한 코너킥을 래시포드가 문전 쇄도해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노팅엄의 골망을 흔들었다.

두 번째 골은 불과 2분 뒤에 나왔다. 래시포드가 왼쪽 측면에서 문전에 있던 마르시알에게 패스했고 이를 받은 마르시알이 정확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맨유는 후반 중반 마르시알과 안토니 대신 도니 반 더 빅,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리드를 굳혀나가던 맨유는 전반 42분 상대 역습을 끊어낸 카세미루가 문전 침투하는 프레드에게 정확하게 패스했다. 프레드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서 침착하게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3-0 대승을 완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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