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점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0-2로 완패했다. 최근 토트넘은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이후 리그 1무 1패를 기록하며 좀처럼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콘테, 인내심 잃어가나..."지난 시즌은 기적, 우리가 우승 경쟁? 미친 생각"

스포탈코리아
2023-01-02 오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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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점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
  • 토트넘은 지난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0-2로 완패했다.
  • 최근 토트넘은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이후 리그 1무 1패를 기록하며 좀처럼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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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점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0-2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의 전술에 완벽하게 무너지며 완패했다. 해리 케인-손흥민을 비롯한 듀오와 주전 대부분을 내세웠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토트넘은 후반전 유효 슈팅 0개라는 최악의 과정을 보여줬다. '베테랑' 위고 요리스 골키퍼도 실책을 연발하며 혹평을 받았다. 케인-손흥민 역시 마찬가지였다. 최근 토트넘은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이후 리그 1무 1패를 기록하며 좀처럼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콘테까지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빌라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는데 콘테는 "우린 지난 시즌 12-13명의 선수로 한 시즌을 보냈다. 마지막 15경기는 부상이 없었고 아스널을 승점에서 앞섰다. 지난 시즌은 기적과 같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여름 사람들은 토트넘을 우승 경쟁팀으로 말하더라. 미친 짓이다. 현실을 받아들여라. 익숙해져야 한다.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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