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 팬들이 엔조 페르난데스를 향해 악담을 퍼부으며 당장 나가라고 외쳤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의 행동은 벤피카 팬들을 분노케 했다. 팬들은 페르난데스를 향해 지옥에나 가라며 악담을 퍼부었다라고 전했다.

월드컵 영플 MF, '태업+뜬금 휴가'로 논란..."지옥에나 떨어져라"

스포탈코리아
2023-01-03 오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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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피카 팬들이 엔조 페르난데스를 향해 악담을 퍼부으며 당장 나가라고 외쳤다.
  • 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의 행동은 벤피카 팬들을 분노케 했다.
  • 팬들은 페르난데스를 향해 지옥에나 가라며 악담을 퍼부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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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벤피카 팬들이 엔조 페르난데스를 향해 악담을 퍼부으며 당장 나가라고 외쳤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의 행동은 벤피카 팬들을 분노케 했다. 팬들은 페르난데스를 향해 지옥에나 가라며 악담을 퍼부었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001년생 미드필더로 아르헨티나 중원의 미래로 꼽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아르헨의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대회가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 첼시, 리버풀 등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보였고 첼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페르난데스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했기에 벤피카를 떠나려고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벤피카와 충돌을 빚었다. '아스'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벤피카로 복귀했다가 다시 고국 아르헨으로 여행을 떠나 파문을 일으켰다. 벤피카 에이전트가 페르난데스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사진을 올리며 벤피카 팬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또한 벤피카 훈련 세션에 참가하지 않는 등 태업을 하며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 벌금이 부과될 수 있지만 페르난데스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벤피카 팬들은 "벤피카만큼 큰 클럽에 있는 너는 프로페셔널하지 않다. 가버리고 돌아오지 마라", "벤피카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하다", "지옥에나 가라", "벤피카가 아니었다면 넌 월드컵에 가지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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