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부스케츠, 미국 리그 제안 받았는데…”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6일(한국 시간)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미국으로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부스케츠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고 있다. 재계약 협상이 멈춘 이유다.

이런 가운데 라포르타 회장이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부스케츠는 리그를 떠나미국으로 가는 제안을 받았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부스케츠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함께 하고 여름에 대화를 나눌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스케츠가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만약 재계약을 한다면 우리는 매년 재계약을 할 것이다. 그리고 보장된 대차 자원을 찾아야 한다. 프렌키가 있지만 미드필더 하나로는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결정해야 한다. 사비가 요청하면 마테우 알레마니와 조르디 크루이프가 제안을 하고 최종 결정은 구단이 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