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팀 감독 부임에 실패한 지네딘 지단의 새 직장 찾기가 쉽지 않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지단이 미국 대표팀의 감독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지단은 현재 브라질, 미국과 강력하게 연결됐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낙동강 오리알’ 지단, 월드컵 개최국 미국 대표팀 제의 거절

스포탈코리아
2023-01-09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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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랑스 대표팀 감독 부임에 실패한 지네딘 지단의 새 직장 찾기가 쉽지 않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지단이 미국 대표팀의 감독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 지단은 현재 브라질, 미국과 강력하게 연결됐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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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프랑스 대표팀 감독 부임에 실패한 지네딘 지단의 새 직장 찾기가 쉽지 않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지단이 미국 대표팀의 감독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지단은 지난 2021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서 물러난 이후 휴식기를 가졌다. 수많은 팀 영입 후보에 올랐지만, 지단은 조국 프랑스 대표팀 감독 자리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프랑스 축구협회가 디디에 데샹 현 감독과 2026년까지 계약 연장하면서 지단의 계획은 틀어졌다. 지단은 현재 브라질, 미국과 강력하게 연결됐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더구나 미국은 지단 입장에서 매력적인 팀이다. 차기 월드컵 개최지인데다가 카타르와 달리 월드컵 16강 이상 갈 수 있는 저력 있는 팀이다. 홈 이점을 안고 있기에 수많은 명장들도 개최국 감독 자리를 노리고 있을 정도다. 미국은 지단 입장에서 성에 차지 않았던 것 같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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