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토트넘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EPL 20라운드를 펼친다. 손흥민도 아스널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북런던 더비 승리를 발판삼아 우승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꺾이지 않은 손흥민 "리그는 길다, 북런던 더비부터 중요해"

스포탈코리아
2023-01-14 오후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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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 토트넘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EPL 20라운드를 펼친다.
  • 손흥민도 아스널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북런던 더비 승리를 발판삼아 우승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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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토트넘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EPL 20라운드를 펼친다.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아스널은 1위, 토트넘은 5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위기 상황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해 빅4에 진입하면서 이번 시즌 큰 기대를 안겼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상당한 투자도 해 토트넘의 오른 숙원인 트로피 경쟁에 본격 참전할 것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초반 선전을 이어가지 못했다. 개막 초기만 해도 선두권을 형성했으나 어느순간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한 행보를 보이면서 5위로 내려갔다. 선두와 격차는 11점. 토트넘이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이라 벌어지면 안 된다.

때마침 북러던 라이벌이자 선두인 아스널을 만난다. 승리가 필수다. 손흥민도 아스널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북런던 더비 승리를 발판삼아 우승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역전 우승을 위해 북런던 더비는 아주 중요하다. 선수와 팬 모두에게 그렇다"며 "리그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리그는 길고 아직 경기도 많이 남았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분위기도 꺾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우리는 여전히 우승을 믿고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의 선수들이 많다"면서 "북런던 더비 승리를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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