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배를 주고서라도 올여름 이적은 막겠다는 심산이다. 이탈리아 언론인 치로 베네라토는 14일(한국시간) 현지 방송 라이2 투토칼치오에 출연해 김민재 재계약과 관련한 최근 소식을 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계약을 연장하길 원한다.

'리그 톱' 김민재 지키자! 연봉 2배 인상 → 바이아웃 삭제

스포탈코리아
2023-01-14 오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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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연봉 2배를 주고서라도 올여름 이적은 막겠다는 심산이다.
  • 이탈리아 언론인 치로 베네라토는 14일(한국시간) 현지 방송 라이2 투토칼치오에 출연해 김민재 재계약과 관련한 최근 소식을 전했다.
  • 나폴리는 김민재와 계약을 연장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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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SSC나폴리가 김민재(27)를 지키기 위해 꺼낼 카드를 변함이 없다. 연봉 2배를 주고서라도 올여름 이적은 막겠다는 심산이다.

이탈리아 언론인 치로 베네라토는 14일(한국시간) 현지 방송 '라이2 투토칼치오'에 출연해 김민재 재계약과 관련한 최근 소식을 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계약을 연장하길 원한다. 올 시즌 영입하자마자 주전으로 활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김민재는 단단한 수비력과 정확한 빌드업으로 나폴리의 선두 독주를 이끌고 있다.

김민재의 가치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면서 나폴리는 마음이 급하다. 김민재와 계약하며 삽입한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672억원)가 걸린다. 충분히 높은 금액이긴 하나 김민재의 요즘 활약상과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들의 재정 상황을 보면 더 큰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재계약을 통해 바이아웃을 삭제하길 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김민재 측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려 노력했으나 아직 진행된 게 없다. 처음 재계약 소식이 나올 때부터 돌던 연봉 2배 인상은 이제 굳어지는 모양새다.

베네라토는 "김민재의 재계약 목표는 5000만 유로 조항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의 연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민재에게 반 년 만에 계약을 제시하고 연봉도 인상할 만큼 나폴리는 진지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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