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 엘랑가를 붙잡았다.
-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토니 엘랑가를 향한 에버턴의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 엘랑가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에서 번뜩이는 재능을 보여줬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 엘랑가를 붙잡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토니 엘랑가를 향한 에버턴의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엘랑가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에서 번뜩이는 재능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21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1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감독이 바뀐 후 상황이 급변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엘랑가는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13경기에 출전했는데 출전 시간은 397분이 전부고 공격포인트는 1도움뿐이다.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엘랑가는 임대를 떠나려 한다. 에버턴도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며 이적 가능성은 높아 보였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잔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엘랑가를 원했다.
하지만 맨유의 생각은 다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에버턴의 현재 분위기가 엘랑가의 발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며 그의 임대를 원치 않고 있다.
경기에 뛰지 못한 엘랑가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맨유에서 그의 미래는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토니 엘랑가를 향한 에버턴의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엘랑가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에서 번뜩이는 재능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21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1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감독이 바뀐 후 상황이 급변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엘랑가는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13경기에 출전했는데 출전 시간은 397분이 전부고 공격포인트는 1도움뿐이다.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엘랑가는 임대를 떠나려 한다. 에버턴도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며 이적 가능성은 높아 보였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잔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엘랑가를 원했다.
하지만 맨유의 생각은 다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에버턴의 현재 분위기가 엘랑가의 발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며 그의 임대를 원치 않고 있다.
경기에 뛰지 못한 엘랑가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맨유에서 그의 미래는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