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르 요케레스가 끝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아스널을 택했단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기브 미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스포르팅 CP 소속 요케레스와 관련한 대규모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세부 사항 등을 놓고 조율하고 있는 단계이며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면 앞으로 며칠 이내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빅토르 요케레스가 끝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아스널을 택했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기브 미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스포르팅 CP 소속 요케레스와 관련한 대규모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거래는 6,500만 파운드(약 1,216억 원)를 초과하는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아스널과 스포르팅 사이의 협상은 상당 부분 진전됐다. 세부 사항 등을 놓고 조율하고 있는 단계이며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면 앞으로 며칠 이내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요케레스는 최근 몇 년 유럽 축구 내에서 가장 번뜩이는 9번 공격수로 꼽히기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 본격적으로 자신의 기량을 알리기 시작한 시점은 스포르팅으로 이적한 후다.
그는 2023/24 시즌 이후 스포르팅서만 102경기에 출전해 97골 26도움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자연스레 유럽 다수 구단의 러브콜이 계속됐다.
특히 스포르팅서 한솥밥을 먹은 스승 후벵 아모링이 지휘봉을 잡은맨유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그럼에도 요케레스는 일편단심 아스널을원했다.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그는 포르투갈과의 완전한 작별을 위해 잔류를 설득한 모델여자친구 이네스 아기아르와 결별했다. 또한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트'는 요케레스가 아스널이 더 높은 이적료를 제안할 수 있도록 자신의 연봉 200만 유로(약 32억 원)를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사진=풋볼 365,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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