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5부리그 소속 렉스햄AFC 선수들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꼭 만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벤 데이비스가 렉스햄 선수들에게 손흥민이 렉스햄의 팬이 됐다는 걸 귀띔해줬고 손흥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흥민을 만나겠다는 꿈 하나로 똘똘 뭉치고 있다.

'쏘니 기다려!' 5부리그 렉스햄, 꿈★은 이루어진다

스포탈코리아
2023-01-31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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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랜드 5부리그 소속 렉스햄AFC 선수들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꼭 만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벤 데이비스가 렉스햄 선수들에게 손흥민이 렉스햄의 팬이 됐다는 걸 귀띔해줬고 손흥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하지만 손흥민을 만나겠다는 꿈 하나로 똘똘 뭉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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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잉글랜드 5부리그 소속 렉스햄AFC 선수들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꼭 만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렉스햄은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챔피언십)와의 FA컵 32강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재경기를 치뤄야 하는 상황에서 16강 대진표가 발표됐는데 만약 렉스햄이 셰필드를 격파하게 되면 토트넘과 맞붙게 됐다.

렉스햄으로서는 엄청난 영광이다. 또한 손흥민과 관련한 하나의 스토리가 있어 렉스햄 선수들은 더더욱 셰필드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길 원한다.

렉스햄 선수들은 지난해 11월 5부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벤 데이비스가 렉스햄 선수들에게 손흥민이 렉스햄의 팬이 됐다는 걸 귀띔해줬고 손흥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렉스햄의 '찰칵 세레머니'가 탄생한 것이다.

당시 안와골절 부상으로 마스크를 쓰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던 손흥민이었기에 렉스햄 선수들의 '깜짝' 이벤트는 큰 힘이 됐다.

그리고 FA컵 16강전에서 렉스햄과 토트넘이 만날 수 있게 됐다. 5부리그 렉스햄에는 챔피언십 셰필드도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손흥민을 만나겠다는 꿈 하나로 똘똘 뭉치고 있다.

사진=렉스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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