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머피는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해리 케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머피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원한다면 그는 떠나야 한다. 그가 토트넘을 떠난다면 뮌헨으로 가서 우승 트로피를 얻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 선배, “케인 EPL 최다골? B.뮌헨 가서 우승 좀 해!”

스포탈코리아
2023-02-08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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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니 머피는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해리 케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 머피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원한다면 그는 떠나야 한다.
  • 그가 토트넘을 떠난다면 뮌헨으로 가서 우승 트로피를 얻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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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대니 머피가 해리 케인에게 조언을 전했다.

대니 머피는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해리 케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지만 아직까지 우승 커리어가 없다. 머피는 이 부분을 강조했다.

머피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원한다면 그는 떠나야 한다. 실력을 갖춘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얻지 못하고 커리어를 마친다면 너무 슬플 것 같다. 은퇴 후 분명 스스로 후회할 것이다. 내 커리어를 돌아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리버풀에서 우승에 성공한 것이다. 경기 종료 휘슬 후 기쁨, 동료들 그리고 팬들과 환호, 우승 퍼레이드와 파티 같은 것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케인이 열심히 노력하지만 불행하게도 토트넘은 그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줄 수 없다. 케인은 이번 여름 30살이 되고 지금 아니면 안 될 단계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 유럽 최고의 빅클럽 중 하나가 여전히 관심을 갖는 건 그의 폼이 얼마나 좋은지 보여준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에 대해서는 “해외로 가면 앨런 시어러가 갖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지만 크게 보면 그런 이유로 미뤄서는 안 된다. 5년 후 우리는 분데스리가에서 여러 대회에서 우승에 성공한 챔피언 케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머피는 케인과 제라드의 선택을 비교했다. 그는 “스티븐 제라드는 리버풀을 떠나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얻을 수 있는 여러 제안을 받았다. 그는 잔류했지만 케인과 다른 점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었다는 것이다. 결국 제라드는 리그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다른 모든 대회에서 우승에 성공했다. 케인이 현재 토트넘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머피는 “나는 케인이 독일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뮌헨은 일반적으로 상대보다 더 많은 점유율을 갖고 있고 케인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에스트로다. 그가 얼마나 많은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지 상상할 수 있다. 케인은 분명 제안을 받을 것이다. 맨유도 언급됐지만 구축되고 있는 팀의 일원이 될 시간은 없다. 그가 토트넘을 떠난다면 뮌헨으로 가서 우승 트로피를 얻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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