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한국 시간) 메이슨 그린우드는 성폭행 혐의가 취하된 후 처음으로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구단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그린우드는 맨유에서 뛸 수 없다. 한때 잉글랜드 최고 재능이었던 그린우드가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잘 지냈니? 텐 하흐, ‘혐의 취하’ 그린우드와 전화 통화

스포탈코리아
2023-02-11 오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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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한국 시간) 메이슨 그린우드는 성폭행 혐의가 취하된 후 처음으로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 구단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그린우드는 맨유에서 뛸 수 없다.
  • 한때 잉글랜드 최고 재능이었던 그린우드가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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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메이슨 그린우드와 대화를 나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한국 시간) “메이슨 그린우드는 성폭행 혐의가 취하된 후 처음으로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미래로 평가 받았던 그린우드는 여자친구와 문제가 발생하며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성폭행, 폭행 혐의를 받았고 결국 경찰 조사까지 받으며 축구선수로서 인생이 끝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최근 혐의가 취하되며 그린우드는 다시 복귀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 텐 하흐 감독과 전화로 통화를 나누며 의견을 공유했다.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그리우드와 대화를 나눈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1월 그린우드가 체포된 후 모든 대화는 제 3자를 통해 이뤄졌다.

그렇다고 그린우드가 바로 맨유에 복귀하는 건 아니다. 구단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그린우드는 맨유에서 뛸 수 없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린우드의 복귀 여부는 텐 하흐 감독이 아닌 구단이 결정할 일이다. 텐 하흐 감독은 그린우드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고 그린우드는 그에게 감사해 하고 있다.

그린우드의 복귀에 대해서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때 잉글랜드 최고 재능이었던 그린우드가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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