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위르겐 클롭 감독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신화와도 같은 인물이다.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뒤 차근 차근 팀을 재건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 등 각종 트로피를 안겼다.

‘충격’ 레알 마드리드, 클롭 감독 선임 위해 접촉

골닷컴
2023-02-11 오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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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위르겐 클롭 감독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신화와도 같은 인물이다.
  •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뒤 차근 차근 팀을 재건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 등 각종 트로피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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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위르겐 클롭 감독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신화와도 같은 인물이다.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뒤 차근 차근 팀을 재건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 등 각종 트로피를 안겼다. 빌 샹클리가 독일인으로 환생한 것 아니냐는 찬사가 잇따랐다.

하지만 클롭 감독의 입지가 흔들흔들하다. 지난 5일 열린 울버햄튼 원정경기에서 무기력하게 0-3으로 패했다. 직전 경기였던 브라이튼전에서도 1-2로 무릎을 꿇으며 FA컵 4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2023년 들어 치른 7경기에서 리버풀은 단 1승 2무 4패를 기록 중이다. 이마저도 1승은 FA컵 3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재경기에서 치른 승리이다. 프리미어리그로 한정하면 1무 3패이다. 2023년 1월 한 달 동안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꼴찌이다.

이에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가 떠오르고 있다.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레알 마드리드와 클롭 감독이 접촉했다”면서 “클롭 감독에게 연봉 조건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현재 레알을 이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안첼로티 감독의 대체자로 클롭 감독을 데려오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는 조만간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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