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패배보다 더 뼈아픈 부상 소식에 위기를 맞았다.
- 벤탄쿠르의 이탈로 토트넘은 중원을 제대로 꾸리기 힘들어졌다.
- 토트넘이 가장 믿고 가동하던 미드필더 3명이 모두 사라졌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패배보다 더 뼈아픈 부상 소식에 위기를 맞았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좋은 분위기를 채 일주일도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12일 레스터 시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대패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최악의 상황은 부상이다. 후반 중반 무릎을 다쳐 교체됐던 로드리도 벤탄쿠르의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우루과이 언론 및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벤탄쿠르는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앞으로 6개월 동안 결장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이 끝났다는 걸 의미한다.
벤탄쿠르의 이탈로 토트넘은 중원을 제대로 꾸리기 힘들어졌다. 당장 이틀 후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둔 토트넘은 미드필드 주력 조합을 모조리 잃었다.
벤탄쿠르에 앞서 이브 비수마가 왼쪽 발목 피로 골절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벤탄쿠르도 시즌 아웃과 다름없다. 여기에 중원 핵심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마저 조별리그서 쌓은 카드 트러블로 밀란과 1차전에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이 가장 믿고 가동하던 미드필더 3명이 모두 사라졌다.
토트넘이 꺼낼 수 있는 카드는 올리버 스킵과 파페 사르로 버티는 정도다. 그런데 스킵은 마지막 90분을 소화한 게 1월 초 포츠머스전이며 사르는 이번 시즌 총 출전이 7경기에 불과하다. 도저히 안 되면 에릭 다이어를 미드필드로 올리는 방안도 생각해야 한다. 그만큼 토트넘의 현 상황은 암울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좋은 분위기를 채 일주일도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12일 레스터 시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대패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최악의 상황은 부상이다. 후반 중반 무릎을 다쳐 교체됐던 로드리도 벤탄쿠르의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우루과이 언론 및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벤탄쿠르는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앞으로 6개월 동안 결장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이 끝났다는 걸 의미한다.
벤탄쿠르의 이탈로 토트넘은 중원을 제대로 꾸리기 힘들어졌다. 당장 이틀 후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둔 토트넘은 미드필드 주력 조합을 모조리 잃었다.
벤탄쿠르에 앞서 이브 비수마가 왼쪽 발목 피로 골절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벤탄쿠르도 시즌 아웃과 다름없다. 여기에 중원 핵심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마저 조별리그서 쌓은 카드 트러블로 밀란과 1차전에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이 가장 믿고 가동하던 미드필더 3명이 모두 사라졌다.
토트넘이 꺼낼 수 있는 카드는 올리버 스킵과 파페 사르로 버티는 정도다. 그런데 스킵은 마지막 90분을 소화한 게 1월 초 포츠머스전이며 사르는 이번 시즌 총 출전이 7경기에 불과하다. 도저히 안 되면 에릭 다이어를 미드필드로 올리는 방안도 생각해야 한다. 그만큼 토트넘의 현 상황은 암울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