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 맨유는 메이슨 그린우드 복귀를 놓고 남녀 팀 선수단의 의견을 묻는 내부 조사에 착수할 것이다고 전했다. 여자친구로 알려진 한 여성이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범죄 혐의가 있는 선수의 합류를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면서 맨유는 고민에 빠졌다.

맨유 골칫덩이 처리 나섰다! ‘복귀시켜도 될까?’ 내부 조사 착수

스포탈코리아
2023-02-16 오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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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 맨유는 메이슨 그린우드 복귀를 놓고 남녀 팀 선수단의 의견을 묻는 내부 조사에 착수할 것이다고 전했다.
  • 여자친구로 알려진 한 여성이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 하지만, 범죄 혐의가 있는 선수의 합류를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면서 맨유는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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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칫덩이 처리에 나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 “맨유는 메이슨 그린우드 복귀를 놓고 남녀 팀 선수단의 의견을 묻는 내부 조사에 착수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린우드는 성범죄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여자친구로 알려진 한 여성이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후 그린우드는 경찰에 체포됐고, 조사를 받았다. 맨유는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훈련과 경기 출전을 배제해왔다.

그린우드는 최근 공소 취하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맨유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범죄 혐의가 있는 선수의 합류를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면서 맨유는 고민에 빠졌다.

맨유는 그린우드 복귀 여부를 놓고 남녀 팀 선수단의 의견을 들어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결단을 내릴 전망이다.

맨유를 떠날 수도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그린우드에 대해서는 튀르키예 무대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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