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맨시티는 골득실차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아스널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선발 출격했고, 선제골 주인공이었다.

‘아스널 박살 환상골’ 맨시티 MF, 팬들의 물병 투척→미소 화답

스포탈코리아
2023-02-16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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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 이날 결과로 맨시티는 골득실차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아스널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
  • 케빈 더 브라위너는 선발 출격했고, 선제골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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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는 담담했다. 팬들의 몰지각한 행동에도 미소로 화답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맨시티는 골득실차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아스널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선발 출격했고, 선제골 주인공이었다. 전반 23분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았고 감각적인 왼발 슈팅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더 브라위너는 후반 42분 칼빈 필립스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아스널 서포터 앞 쪽을 지나갔는데 일부 팬들이 물병, 컵을 던지는 몰지각한 행동을 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도 이를 조명했는데 “더 브라위너가 지나갈 때 아스널 팬들은 물병을 던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맞지는 않았고, 웃음으로 화답했다”고 언급했다.

아스널 팬들은 경기와 매너 모두에서 패배했다. 반면, 더 브라위너는 승리와 함께 품격까지 챙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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