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주드 벨링엄(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더라도 맨유는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현재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책임지고 있는 미드필더 벨링엄의 행선지가 화두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이 벨링엄을 눈독 들이고 있다.

대 굴욕 맨유, “1,565억 미드필더 16세 때 거절, 지금도 뭐...”

스포탈코리아
2023-03-07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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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뜨거운 감자 주드 벨링엄(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더라도 맨유는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 현재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책임지고 있는 미드필더 벨링엄의 행선지가 화두다.
  • 현재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이 벨링엄을 눈독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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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어찌 됐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니다.’

뜨거운 감자 주드 벨링엄(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더라도 맨유는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현재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책임지고 있는 미드필더 벨링엄의 행선지가 화두다.

버밍엄 시티 유스 출신인 그는 2019년 7월 1군에 합류해 2019/2020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41경기에 출전했다. 2020년 7월 17세 나이로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까지 공식 121경기에 나서서 20골 2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이 벨링엄을 눈독 들이고 있다. 그 중 한 팀이 맨유다.

영국 포포투는 “벨링엄이 16세였을 때 많은 팀이 흥미를 보였다. 맨유가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당시 버밍엄 감독이었던 펩 클로테트가 매체를 통해 맨유 거절 일화를 밝혔다.

클로테트는 “어느 날 CEO가 내게 ‘벨링엄이 맨유와 회담에 간다. 오늘 이 곳에 오지 않을 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벨링엄이 왔다. 그는 훈련에 빠지지 않는 선수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벨링엄이 그랬다. ‘나의 성장을 도와주는 팀이 우선이다. 돈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우리는 훌륭한 협상을 했고 모두 ‘윈윈(버밍엄-도르트문트)’이었다”고 떠올렸다.

당시 맨유는 벨링엄에게 다른 선수보다 두 배 높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전설인 에릭 칸토나까지 나섰으나 영입에 실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결과적으로 벨링엄의 선택은 옳았다. 도르트문트에서 더욱 성장했고, 현재 1억 파운드(1,565억 원)가 넘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벨링엄은 2025년까지 도르트문트과 계약됐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이 노린다. 맨유행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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