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애제자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30)가 인터밀란에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결정적으로 인터밀란이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어 올여름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가 필수다.

콘테의 심장, 이적 시장 나온다... “팔면 거액 챙겨”

스포탈코리아
2023-03-08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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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애제자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30)가 인터밀란에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 결정적으로 인터밀란이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어 올여름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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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애제자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30)가 인터밀란에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브로조비치는 인터밀란에 아홉 시즌째 몸담고 있는 중원의 핵이다. 2020/2021시즌 ‘콘테의 심장’으로 불리며 세리에A 우승을 합작했다. 무려 11년 만의 스쿠데도였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계속 영입설이 돌았다.

이런 브로조비치가 이번 시즌 들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두 차례 부상을 입어 공식 18경기 출전에 머무르고 있다. 종아리 부상에서 벗어나 그는 2월에 복귀했지만, 6경기 중에 4경기는 교체 출전이다.

현지에서는 브로조비치가 인터밀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가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크 케시에와 맞트레이드설이 제기됐다. 결정적으로 인터밀란이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어 올여름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가 필수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이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올여름에 방출하는 것은 확실하다. 올해 1월 파리생제르맹(PSG)에 팔았다면 수익을 챙길 수 있었지만, 무산됐다.

차기 주장이 유력한 공격의 핵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만 ‘판매 불가’ 선수다. 가장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바로 브로조비치다. 인터밀란이 브로조비치와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덴젤 덤프리스와 여름 이적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확신했다.

브로조비치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꾸준했고, 아직 한창이 서른 살이다. 지난 시즌 중 세리에A 공식 통계에 따르면 브로조비치가 경기당 11.5km 이상을 뛰어 1위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PSG가 시즌 중 중원 보강을 위해 영입을 추진했던 이유다.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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