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사령탑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
-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라울 곤잘레스 감독이 레알 차기 감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 리그에서 24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3점(16승 5무 3패)으로 바르셀로나에 9점 뒤진 2위에 머물며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사령탑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라울 곤잘레스 감독이 레알 차기 감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리그에서 24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3점(16승 5무 3패)으로 바르셀로나에 9점 뒤진 2위에 머물며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졌다.
컵대회 전망도 좋지 않다. 레알은 지난 3일 안방에서 치러진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0-1로 패하며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성적 부진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스포르트’는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올시즌 최소 2개의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한다면 안첼로티 감독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미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페레스 회장은 지난 레알 베스티전 무승부 이후 직접 락커룸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안첼로티 감독을 압박하기 위한 행동으로 해석된다.
안첼로티 감독의 사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안첼로티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라울 곤잘레스 감독이 레알 차기 감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리그에서 24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3점(16승 5무 3패)으로 바르셀로나에 9점 뒤진 2위에 머물며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졌다.
컵대회 전망도 좋지 않다. 레알은 지난 3일 안방에서 치러진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0-1로 패하며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성적 부진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스포르트’는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올시즌 최소 2개의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한다면 안첼로티 감독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미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페레스 회장은 지난 레알 베스티전 무승부 이후 직접 락커룸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안첼로티 감독을 압박하기 위한 행동으로 해석된다.
안첼로티 감독의 사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안첼로티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