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가 약 3년동안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제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그러나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약 3년동안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제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시즌도 무관이 유력하다. 리그컵, FA컵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하며 기회를 놓쳤다. 리그에서 4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우승 경쟁권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실정.
감독 교체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지금 상황이라면 계약 연장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
이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앞서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콘테 감독이 떠난다면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복귀할 수도 있다”라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가장 성공한 지도자로 언급된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을 정상급 선수로 육성했을 뿐만 E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뚜렷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까지 했다.
이후 제자리걸음만 반복했다.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감독, 누누 감독, 콘테 감독을 차례로 선임하며 야망을 드러냈지만 어떤 결과도 내지 못했다. 오히려 포체티노 감독 시절보다 퇴보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영국 ‘텔레그라프’의 맷 로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이후 3명의 사령탑을 선임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이것은 총체적 무능이다”라고 질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시즌도 무관이 유력하다. 리그컵, FA컵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하며 기회를 놓쳤다. 리그에서 4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우승 경쟁권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실정.
감독 교체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지금 상황이라면 계약 연장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
이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앞서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콘테 감독이 떠난다면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복귀할 수도 있다”라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가장 성공한 지도자로 언급된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을 정상급 선수로 육성했을 뿐만 E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뚜렷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까지 했다.
이후 제자리걸음만 반복했다.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감독, 누누 감독, 콘테 감독을 차례로 선임하며 야망을 드러냈지만 어떤 결과도 내지 못했다. 오히려 포체티노 감독 시절보다 퇴보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영국 ‘텔레그라프’의 맷 로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이후 3명의 사령탑을 선임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이것은 총체적 무능이다”라고 질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