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AC밀란과 0-0으로 비겼다.
- 히샬리송은 이번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다.
- 히샬리송은 출전 후 고군분투를 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히샬리송이 결국 폭발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AC밀란과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0-1로 패배한 토트넘은 이를 뒤집지 못하고 탈락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다. 골이 필요한 경기였는데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로 공격 라인을 구성했다. 그런데도 골이 나오지 않자 콘테 감독은 후반 25분 에메르송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히샬리송은 출전 후 고군분투를 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가 끝난 후 히샬리송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글로브’를 통해 “이번 시즌은 엉망이다. 출전 시간 부족은 이해할 수 없다. 웨스트햄과 첼시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면서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콘테 감독은 나를 벤치에 앉혔다. 울버햄튼전에서는 5분 밖에 뛰지 못했다. 난 그 이유를 물어봤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제 훈련에서는 테스트를 해보자고 했고 잘하면 경기에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경기 시간이 되자 날 벤치에 앉혔다. 이해할 수 없다. 내가 경기에 나갔어야 했다. 하지만 이 일로 더 이상 울고 싶지 않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렇게 경기를 해서는 안 된다. 골이 필요했다. 나는 후반에 팀을 전진시켜야 했던 것 같다. 이 경기에서 최대한 집중해서 많은 골을 넣어야 했다. 구단은 나에게 많은 돈을 지불했고 난 경기장에서 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부상이 나를 조금 방해했고, 경기에 투입한 시간이 몇 분 없었다. 콘테 감독이 다음 경기에 나를 선발로 넣는지 보자”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AC밀란과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0-1로 패배한 토트넘은 이를 뒤집지 못하고 탈락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다. 골이 필요한 경기였는데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로 공격 라인을 구성했다. 그런데도 골이 나오지 않자 콘테 감독은 후반 25분 에메르송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히샬리송은 출전 후 고군분투를 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가 끝난 후 히샬리송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글로브’를 통해 “이번 시즌은 엉망이다. 출전 시간 부족은 이해할 수 없다. 웨스트햄과 첼시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면서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콘테 감독은 나를 벤치에 앉혔다. 울버햄튼전에서는 5분 밖에 뛰지 못했다. 난 그 이유를 물어봤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제 훈련에서는 테스트를 해보자고 했고 잘하면 경기에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경기 시간이 되자 날 벤치에 앉혔다. 이해할 수 없다. 내가 경기에 나갔어야 했다. 하지만 이 일로 더 이상 울고 싶지 않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렇게 경기를 해서는 안 된다. 골이 필요했다. 나는 후반에 팀을 전진시켜야 했던 것 같다. 이 경기에서 최대한 집중해서 많은 골을 넣어야 했다. 구단은 나에게 많은 돈을 지불했고 난 경기장에서 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부상이 나를 조금 방해했고, 경기에 투입한 시간이 몇 분 없었다. 콘테 감독이 다음 경기에 나를 선발로 넣는지 보자”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