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신세가 처량하다. 토트넘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AC 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15시즌 연속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손흥민-케인 어쩌나’ 토트넘의 처량한 신세, 캐비닛에 무엇이 있나?!

스포탈코리아
2023-03-09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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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신세가 처량하다.
  • 토트넘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AC 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 리그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15시즌 연속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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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신세가 처량하다.

토트넘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AC 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원정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 0-1로 패배하면서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2차전 승리가 필요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토트넘은 3시즌 만에 UCL 무대로 복귀했지만, 초라하게 조기 탈락이라는 쓴맛을 봐야만 했다.

토트넘은 내심 기대를 걸었던 FA컵에서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히면서 고개를 숙였고 UCL 무대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사실상 무관이 확정됐다. 리그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15시즌 연속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토트넘의 핵심 자원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또 빈손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 것이다.

영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이미지와 함께 “트로피가 없는 또 다른 시즌의 토트넘”이라며 무관을 꼬집었다.

이미지는 케인이 토트넘의 우승 트로피 캐비닛을 처량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거미줄이 무성하고 2019년 아우디 컵 세리머니 사진이 전부다.

사진=블리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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