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 바로 퇴장 리스크다. 맨유는 지난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카세미루, 올 시즌 벌써 빨간카드 2장… 레알 시절과 극과극

스포탈코리아
2023-03-13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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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카세미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
  • 바로 퇴장 리스크다.
  • 맨유는 지난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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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카세미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 바로 퇴장 리스크다.

맨유는 지난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결과는 뼈 아팠다. 최하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고, 승점 50점에 머물면서 선두 아스널(승점 66)과 격차는 더 벌어졌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우승 경쟁은 더 힘들어졌다.

맨유의 힘을 더 뺀 건 카세미루였다. 그는 전반 34분 일찌감치 퇴장을 당하면서 맨유에 수적 열세를 안겼다. 맨유는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에만 퇴장 2번째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 22라운드에서 상대 선수 목을 졸라 퇴장을 당했고, 이로 인해 3경기 동안 나서지 못했다. 더구나 1달 만에 다시 퇴장으로 팀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

문제는 카세미루의 퇴장은 맨유에서 일어나고 있다. 레알 시절 그는 다이렉트 퇴장이 없었다.

카세미루는 맨유 중원에 안정감을 불어 넣으며, 우승경쟁에 뛰어들 팀으로 거듭나는 데 한 몫 했다. 그러나 맨유는 그가 빠지면 흔들렸고, 중요한 맞대결에서 공백은 컸다. 올 시즌 카세미루가 양날의 검이 된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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