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61) 회장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구단과 선수들을 향한 저격 발언을 해 논란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맷 로 기자는 지난 21일 영국 텔래그래프 기고를 통해 레비 회장을 저격했다.

“20년=감독 10명, 토트넘 전후 트로피 61개... 여기서 달랑 1개” 회장 저격

스포탈코리아
2023-03-22 오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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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61) 회장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 최근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구단과 선수들을 향한 저격 발언을 해 논란이다.
  •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맷 로 기자는 지난 21일 영국 텔래그래프 기고를 통해 레비 회장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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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61) 회장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구단과 선수들을 향한 저격 발언을 해 논란이다. 손흥민(30)이 속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신력 있는 매체들과 담당 기자들은 앞다퉈 ‘토트넘이 콘테 감독을 내칠 것이 유력하다’고 단언했다. 다양한 후보들이 콘테 감독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콘테 감독이 아닌 레비 회장의 문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에 턱걸이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겨우 밟았다. 결과는 16강 탈락.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 있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킬지 장담할 수 없다. 콘테 감독의 불만까지 흘러 나와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맷 로 기자는 지난 21일 영국 텔래그래프 기고를 통해 레비 회장을 저격했다. 자신의 트위터에도 공유하며 대대적으로 알렸다.

맷 로 기자는 “레비 회장이 최근 20년 동안 10명의 감독을 고용했다. 그 감독들은 토트넘으로 오기 전과 후 도합 61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팩트를 들이밀며 레비 회장을 저격했다.

레비의 인내심과 영입 전략이 문제다. 토트넘에 온 수장들의 평균 재임 기간은 366일로 겨우 1년을 채우니 뭘 어떻게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다.

맷 로 기자는 “그들(10명)은 토트넘에 머무르며 단 하나의 트로피를 획득했을 뿐이다. 후안 데 라모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08년 칼링컵 우승뿐”이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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