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 일마티노는 22일(한국 시간)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렴풋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23경기에서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그의 활약으로 나폴리는 리그 1위로 우승을 앞두고 있다.

마치 대부처럼…맨유, 오시멘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준비

스포탈코리아
2023-03-22 오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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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탈리아 언론 일마티노는 22일(한국 시간)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렴풋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탈리아 세리에A 23경기에서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 그의 활약으로 나폴리는 리그 1위로 우승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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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은 뭘까.

이탈리아 언론 ‘일마티노’는 22일(한국 시간)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렴풋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23경기에서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그의 활약으로 나폴리는 리그 1위로 우승을 앞두고 있다.

이런 활약에 빅클럽들도 매료됐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맨유는 오시멘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단 나폴리는 오시멘을 지키기 위해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할 준비가 돼 있다.

나폴리가 원하는 금액은 최소 1억 5,000만 유로(약 2,114억 원)다. 상당히 큰 금액이다. 나폴리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안할 경우 대화할 의지가 없다. 맨유가 오시멘을 영입하려면 이보다 큰 금액을 나폴리 측에 제안해야 한다.

오시멘도 프리미어리그 이적 의사가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세계 5대 리그 중 하나인 세리에A에서 뛰는 건 나에게 놀라운 일이다. 전 세계 많은 사람은 EPL을 최고이자 가장 강력한 리그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뛰는 세리에A도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언젠가 EPL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 기세를 유지하고 계속해서 잘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맨유의 별명은 붉은 악마다. 악마는 탁월한 유혹자다. 오시멘이 다음 시즌 맨유의 붉은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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