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 선은 27일(한국 시간) 브라이튼의 원더키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의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다. 브라이튼의 에반 퍼거슨은 18살로 어린 선수지만 많은 빅클럽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그의 활약으로 브라이튼은 리그 7위를 달리며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가능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

맨유-첼시를 거절해? “브라이튼이 성장하기 더 좋아”

스포탈코리아
2023-03-27 오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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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언론 더 선은 27일(한국 시간) 브라이튼의 원더키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의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다.
  • 브라이튼의 에반 퍼거슨은 18살로 어린 선수지만 많은 빅클럽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 그의 활약으로 브라이튼은 리그 7위를 달리며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가능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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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인생은 선택이 중요하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7일(한국 시간) “브라이튼의 원더키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의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다. 1군으로 뛸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이튼의 에반 퍼거슨은 18살로 어린 선수지만 많은 빅클럽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아일랜드 대표팀에 발탁됐는데 맨유,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 다양한 팀들이 그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낼 예정이다.

어린 나이에 이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는다면 마음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하지만 퍼거슨의 생각은 다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퍼거슨은 브라이튼을 떠나는 걸 서두르지 않을 생각이다. 팀에 남아서 계속 성장한다면 1군 출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맨유, 첼시 등으로 급하게 팀을 옮긴다면 벤치에 앉아야 한다. 한창 뛰어야 할 시기, 그런 선택은 좋지 않다.

퍼거슨은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다. 그의 활약으로 브라이튼은 리그 7위를 달리며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가능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

공교롭게도 브라이튼은 FA컵 4강에서 맨유를 상대한다. 퍼거슨이 이 경기에서 맨유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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