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30, 빗셀 고베)가 현지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영국 풋볼팬케스트는 뉴캐슬이 무토와 계약을 한 건 낭비였다는 헤드라인을 걸었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곧바로 임팩트를 주고 싶었으나 두 시즌 몸담으며 공식 28경기에 나서서 2골에 그쳤다.

“맨유만 유일 실점, 뉴캐슬 ‘1골=76억’ 日 무토 계약은 낭비” 英 비판

스포탈코리아
2023-04-15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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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뉴캐슬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30, 빗셀 고베)가 현지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 영국 풋볼팬케스트는 뉴캐슬이 무토와 계약을 한 건 낭비였다는 헤드라인을 걸었다.
  •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곧바로 임팩트를 주고 싶었으나 두 시즌 몸담으며 공식 28경기에 나서서 2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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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를 떠났어도 기록은 남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30, 빗셀 고베)가 현지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무토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2018년 7월 뉴캐슬에 입성했다. 첫 시즌(2018/2019)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의 골망을 흔들며 화려한 신고식을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두 시즌 동안 리그 1골에 머물렀다. 이후 스페인 에이바르로 임대돼 1골에 그쳣다. 2021년 8월 뉴캐슬에서 방출됐다. 현재 일본 J1리그 고베에서 뛰고 있다.

영국 풋볼팬케스트는 “뉴캐슬이 무토와 계약을 한 건 낭비였다”는 헤드라인을 걸었다. 그러면서 “2018년 뉴캐슬을 지휘했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무토를 오랫동안 쫓고 있었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곧바로 임팩트를 주고 싶었으나 두 시즌 몸담으며 공식 28경기에 나서서 2골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한 득점은 2018년 10월 맨유전이다. 뉴캐슬에 쓸데없는 계약인 것이 증명됐다”고 혹평했다.

이어 “불발로 끝난 이 일본 선수에게 뉴캐슬은 950만 파운드(154억 원)의 이적료를 썼다. 결과적으로 1골당 470만 파운드(76억 원)를 지출한 셈이다. 그의 영입은 실패였다”는 목소리를 냈다.

당시 무토의 주급도 무려 5만 4,000파운드(약 9,000만 원)였으니, 현지에서 비판하는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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